◈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시민 대상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 전달

◈ 대상은 “당신의 삶을 A/S해드립니다” 주제로 발표한 Awesome의 이재경 선정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31일(목) 15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600명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 부산’을 개최하였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 부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이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사업은 ‘이그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협업하며 이름을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V’는 ‘나’로 시작해 ‘우리’로 끝나는 자원봉사자의 이야기,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강연의 장을 의미한다.

□ 이 대회는 지난 7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자원봉사자가 발표 교육, 원고 수정 및 교정을 통하여 자신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발표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

○ 발표 주제는 ▲줍깅을 아시나요 ▲내인생의 봄날(할매들의 고집) ▲등대지기 ▲삼둥이 엄마 ▲하얀 도화지 ▲나의 쉐프 친구들▲당신의 삶을 A/S해드립니다. ▲작은 도미노 하나 ▲이불밑의 밀감 하나 ▲시아위엔훼이 로 자신이 겪은 자원봉사의 경험을 발표하였다.

○ 이날 행사는 전문 심사위원관 온·오프라인 청중평가단 600여명의 투표를 통하여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8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당신의 삶을 A/S 해드립니다” 주제로 발표한 Awesome의 이재경님이 수상하였다.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Awesome은 2014년 시작된 대학생 집수리 봉사 동아리로 주거 취약계층의 도배, 장판 등 지금까지 총 340가구 약 3억이 넘는 금액의 수리를 진행한 팀이다.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수 자원봉사 사례 발표를 통하여 나도 한번 자원봉사를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어, “부산을 지탱하고 지지하는 자원봉사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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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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