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0월25일 해운대 LCT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전국소방공무원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3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소방공무원 895명이 참여하여 경쟁(방화복, 간소복, 단체전)과 비경쟁 종목으로 진행된다.

□ 특히, 경쟁(방화복)종목은 20kg에 달하는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1층에서 100층까지 2,372개 계단을 올라야 하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종목으로, 전년도 1위를 차지한 충북 청주 동부소방서 윤바울 소방관의 기록(23분 48초) 갱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 또한,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해운대해수욕장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홍보 리플릿 배부하고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음원송도 대회기간 내 송출한다.

□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활력있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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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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