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18일 파크햐얏트부산에서 열린‘제4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 이번 포럼은 국제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손동운 부경대 교수가 좌장으로 정형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장과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은 지난 2월 3일 발족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포럼이 벌써 네 번째 개최를 맞았다.

▢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 환경,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 전략△원자력 기술 활용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부산, 세계적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퀀텀점프란 주제로 기조연설과 발표가 이어졌다.

▢ 이승우 의원은 원자력 산업을 규제와 진흥 두 가지 방안으로 이원화를 주장하며“고리1호기 해체 연구소가 연구과제로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 있으며, 이 부분을 산업화를 통해 부산시의 이점을 많이 살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어“부산시와 한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원자력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부산에는 부족하여 지역 업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부산시 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또한, 부산시가 협력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였을 경우,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가 점점 발전하여 미래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이 의원은“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은 원자력이 중심이며, 원자력을 어떤 식으로 가져가야 하는 방향성에 부산의 미래가 달려있다”며“원자력과 관련된 유관 산업이 발전해야 지역 발전도 가져올 수 있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책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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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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