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회 「중학생 의회교실」, 10월 26일(목)부터 10월 27일(금)까지 2일간 23개교 138명 참여

◈ 시의회 본회의장, 홍보관 등 의회 체험학습 기회 제공 및 모의의회 참여 등 민주적 의사진행과정 체험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앞서 5월에 운영한 중학생 의회교실, 8월 고등학생 의회교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로, 총 23개교 138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하여 추진하여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의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 및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진행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2분자유발언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지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라며 “이번에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의회교실에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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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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