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B the B’에서 서울 유망 브랜드의 신규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마켓 내 위치한 ‘B the B’는 지난 22년 9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73만 명이 방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 유망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쇼룸 △서울 최신 테크기업의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예술과 브랜드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관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 등을 통해 서울의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B the B’는 이번 하반기 ‘길종상가’와 서울 브랜드 콜라보 기획전시 <사물의 가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공공의 방식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시 형식을 이어가며, 관람객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길종상가’는 공간, 가구, 쇼윈도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최근 에르메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자동차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B the B’ 기획전시에서는 ‘길종상가’의 박길종 작가와 협업하며, 서울 유망 브랜드 10개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가구들이 해당 브랜드의 제품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물의 가정> 전시에서는 사물(제품)을 바라보는 작가의 재치있는 관점을 가구를 직접 사용하며 느껴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트렌드에 맞는 키치한 가구 및 공간 구성을 통한 포토스팟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B the B’의 기획전시는 단순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예술 작품의 콜라보라는 창의적인 방식의 전시로 브랜드를 노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런드리유 △한아조 △브이티 코스메틱 △유니크미 △젤리멜로 △프루아 △아누 △머지 △라이프앤콜렉트 △루미르 등 서울 유망 기업 총 10개사와 함께한다.

<사물의 가정> 전시는 ‘B the B’ 내 커뮤니케이션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길종상가’ 기획전시와 더불어 브랜드 ‘아닐로’의 팝업 쇼룸 <Rest in Seoul>도 ‘B the B’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아닐로’의 센트테라피 및 ‘B the B’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Rest in Seoul(서울에서 쉬다)> 팝업은 ‘B the B’의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콘셉트와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가든 콘셉트로 진행되며, 반복되는 삶에서 하루의 정취를 찾으며 여유와 생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아닐로’만의 테라피를 제공한다.

<Rest in Seoul> 팝업은 ‘향이 주는 휴식’, ‘정원의 향’, ‘향을 찾는 여정’, ‘향이 주는 치유’ 등 4개의 플레이스로 구성되어 ‘아닐로’의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B the B’와 협업한 신규 상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Rest in Seoul> 팝업은 ‘B the B’ 내 브랜드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기정구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은 B the B가 이번 신규 콘텐츠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중소기업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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