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서장 도원칠)는 연이은 공공장소 이상동기범죄 발생 관련 전국 최초 등산로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부산시설공단, 부산진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갖추어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

주요 협약 사항은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 ▲범죄·재난 안심지도 제작 ▲112·119통합 신고위치 안내판 설치 ▲댐마루 인명구조함 설치 ▲등산로 노면정비 ▲신속출동 위한 4륜바이크 배치 ▲자율방범대 예방순찰 등 약 4억1천만의 예산확보를 통해 어린이대공원 내 긴급대응 인프라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등산로 내 범죄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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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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