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 채광철)은 30일(월), 오후 남해청 1층 대강당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직장교육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것으로 세계 각국의 대표자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초빙강사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조용환 경영관리본부장(前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을 초청하여 100여 명의 남해해경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필요성, 유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환 경영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된다면 6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0만 명 예상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 한다"라며 성공적 유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직장교육을 들은 한 직원은 "사회,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인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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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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