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1일(수), 5층 대회의실에서 학계·법조계·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민인권단은 수사분야 인권과 관련된 해양경찰의 제도·정책·관행에 대한 개선을 자문하는 외부 통제기구로서 총 12명의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해해경에서 추진한 ▲수사인권관 제도 ▲경미범죄심사 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등 인권 중심 수사를 위한 정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논의하였다.

특히, 남해해경은 금년도 부산 신항 해양건폭 사건 관련, 피해 업체(3개사)로부터 감사의 서한이 접수되는 등 국민의 권익보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채광철 청장은 “정기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 수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지귀웅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