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호)는 11월 28일 엑스포 유치결정 투표일을 D-day로 하여 남은 기간 국내외 홍보에 의원들의 막판 열정을 모아,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 강철호 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 강철호 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강철호위원장은“의원 여러분이 해외에서 맺은 인연들은 매우 소중한 한표로 돌아올 수 있다.”라며 도시외교 및 현지홍보를 통해 다져온 해외인맥들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내자고 동료 의원들에 건의하였고, 시의원 전원의 적극적인 동참의향을 확인함에 따라, 서한문 번역 등 필요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해 이미 엑스포 홍보국외출장 장기계획을 세우고, BIE회원국 지지성향을 토대로 중점 교섭국가를 선별하여 총 18개 회원국에 전체 시의원을 그룹별로 나눠 현지에서 집중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었고, 참여한 의원들은 많은 현지 유력 인사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었기에, 전체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위는 D-day인 11월 28일까지 남은 하루 하루를 소중히 쓰기 위해 앞으로 D-7, D-DAY 행사를 비롯한 모든 유치기원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유치 열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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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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