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한자리 모여 강연에 흠뻑 빠지다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을 초청하여‘제2회 의회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강연을 개최하여 많은 부산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다. 이번 제2회 의회아카데미에서는 「명작스캔들」, 「시사콘서트 열광」 등 TV 강연에 다수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을 초청하여,‘행복의 조건’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김정운 소장은 행복은 3가지 구성요소가 결정한다라고 말한다. 그중 절반은 성격과 같이 타고나는 것이고, 돈과 같은 외적 요소는 10%에 불과하며, 나머지 40%는 행복해지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한다.

바로 행복해지려는 노력의 7가지 방법에 대해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하나 하나 풀어내 설명했다. 만질대상이 있어야 하고, 함께 느낄 사람이 있어야 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즐거운 리추얼(의식행동)을 만들며,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고, 삶의 맥락을 바꿔가며, 수시로 감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 강연이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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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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