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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 부산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 질의-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방안 도출 촉구 -
천경태(오동) 기자  |  cjstkdgus47@daum.net
승인 2023.11.16  11:38:56

◈ 제317회 정례회 부산문화회관을 상대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변화하는 문화여건에 맞는 쇄신의 필요성 강조

◈ 문화회관 연습실의 대관이 예술단체에만 집중되어 있는 점 지적하며 문화예술 개인의 이용 제한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당부

◈ 시민회관의 객석점유율 대비 초대장 비중이 많은 공연이 대다수 있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공연 운영부분에서 체계적 기준마련 촉구

◈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과 부산시민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부산문화회관의 역할을 주문

박 희 용 시의원 (부산진구1, 국민의힘)

   
▲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행정문화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행정문화위원회)은 11월 15일(수), 제317회 정례회에 부산문화회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50년이 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문화회관이 2025년부터 개관을 계획 중인 대형 문화시설의 개관에 대비한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의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촉구하였다.

박 의원은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서두를 시작하며, 과감히 개혁할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박 의원은 변화하는 문화예술 여건에 맞게 50년이 넘은 노후건물이지만 하드웨어 관리와 소프트웨어(시민친화적 콘텐츠)개발, 그리고 조직적 측면이 모두 맞물려서 가야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의 연습실 대관에 대해 단체, 개인의 대관 비중에 대해 짚으면서 문화회관의 경우는 예술단체 위주로 대관하고 있는 현황을 꼬집으며,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인지 지적하였다. 특히, 이러한 운영방식으로 인하여 지역 문화예술인 개인이 연습실 이용에 제한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박 의원은 예술단체의 연습공간이 부족한 것은 이해하지만, 전용 공간처럼 문화회관의 연습실이 운영되는 것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요청하였다.

박 의원은 기획공연 추진현황의 객석점유율에 대해 살펴보며, 객석점유율은 시민회관이 더 높지만 수익률은 객석점유율이 낮은 문화회관이 높은 점을 지적하였다. 심지어 올해 9월 기준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의 객석점유율은 2.7% 정도 큰 차이가 없었지만, 총 수익금액은 2억 원 이상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였다. 초대장 발행에 대해 회관 내에 어떤 기준으로 초대장을 발행하는지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문화회관 측에서는 순수예술 쪽의 객석점유율이 낮고 대중공연의 점유율이 높아서 점유율이 높은 이유를 설명하며, 대중공연에는 가격적으로 높은 금액이 많은 점도 설명하였다. 초대장의 경우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체 좌석의 10% 정도를 감안하여 발행하고 있으며 공연별로 차이가 있고 정해진 규정 없이 초대장이 발행되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규정 없이 공연별 임의적으로 예상관객을 산정하여 초대장을 발행하는 것은 명확한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게다가 박 의원은 객석점유율이 초대장과 비슷하게 발행되거나 초대장 비중이 객석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공연의 경우, 공연 수익금이 매우 낮은 경우가 시민회관의 공연현황이라고 꼬집으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운영부분에 있어서 명확하고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하며, 부산에 두 곳의 대형 문화시설이 들어섰을 때, 문화회관, 시민회관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향후 부산문화회관의 존패가 달려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현 상태와 같이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수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에 대한 대비와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쇄신의 자세를 가져가지 않고서는 미래는 밝지 않다고 질타하였다.

나아가 박 의원은 완전히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주문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부산문화회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부산문화회관은 지적사항에 대해 반드시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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