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디캠프와 공동으로 주최한 ‘NEXT UP STARS SEOUL’ 데모데이를 통해 관련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기업 3곳을 발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 멘토단 평가 및 청중단의 투표를 통해 3곳의 우수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서울경제진흥원 기관상은 반려동물 맞춤형 펫 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 '바프독'을 운영하는 '프레쉬아워'가 수상했다. 디캠프 기관상은 시니어 대상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놀'에게 돌아갔다. 또한, 행사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Best Solution 상은 글로벌 패션상품 검색엔진 솔루션을 개발한 '데이터몬스터즈'가 차지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최대 1,200만원 상당의 성장지원금(상금)이 수여되며, 서울창업허브 입주권 또는 디데이 선발심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성장지원금과 더불어 양 기관의 인큐베이팅을 받을 수 있는 후속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되어, 100여개 이상의 창업 플레이어가 참석해, 서울시 창업 생태계 강화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고민을 논의하는 '리뷰타임'을 포함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창업자들이 더 나은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 협력과 소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그 결실을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며 “오늘날과 같은 투자 한파에도 더 많은 혁신기업들이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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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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