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위한 김장 봉사 및 후원금 전달

• 공사 직원 및 축구단 소속 선수 등 30명 함께해 이웃사랑 실천

부산교통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4일 오전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송상현광장에서 열린「1만 세대 사랑의 김장 나눔」발대식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하고, 이어서 오후에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김장 봉사에도 동참했다.

행사에는 공사 직원 20명과 공사 축구단 소속 선수 1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부산진구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배송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대표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 공사 창립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기부해 17년 동안 지역 내 난치병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게 누적 4억 1천 5백여 만 원을 전달했으며, 1,8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26개의 직원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구성원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맞이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공기업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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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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