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100%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12월 1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곧장기부 3년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곧장기부 3년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곧장기부 담당 매니저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곧장기부 담당 매니저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100% 기부 플랫폼이다. 투명한 기부를 위해 물품 구매 시 오픈마켓 시스템을 이용하며, 영수증과 배송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이를 기부자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 및 수수료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최근에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곧장기부-임팩트기부’를 론칭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 동화책 제공,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제공 등 다양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곧장기부 3주년 생일파티는 곧장기부 론칭 3주년을 맞아 최적의 기부 모델을 만들기 위해 그간 고민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곧장기부는 왜 만들었나요? △우당탕탕 곧장기부 성장기 △함께 만드는 2024 곧장기부 등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현장을 찾지 못한 기부자들을 위해 기부자 애칭 짓기, 기부 후기 공유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곧장기부를 통해 기부한 기부자, 협업한 파트너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곧장기부가 시작된 과정을 들으며 진정성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성장하길 응원한다’, ‘이런 투명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곧장기부에 보여주신 기부자님들의 관심과 신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모금처 확대,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제공 등 다방면으로 확장해나갈 생각”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이후 곧장기부를 통해 전해진 누적 기부금은 17억7236만7456원이며 △누적 기부자 수 1만589명 △누적 전달한 장바구니 3124개 △필요한 물품을 선물 받은 아이들 9만5671명 △SK행복나눔재단 누적 부담금 9316만141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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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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