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2023년 국정감사 우수위원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
▲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

최인호 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위원에 선정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8년 연속 수상은 당 내에서도 쉽지 않다는 평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이유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대통령 처가 토지 인근으로 급변경된 의혹, ▲민간보다 12%비싼 LH 건설원가, ▲재건축 입주권 노린 상가쪼개기 행태, ▲열차선로 무단침입 사고 급증 등을 지적하고 국토부의 신속한 대책을 주문했다.

또 ▲가덕신공항 2단계 확장계획 검토의 필요성, ▲HUG의 보증보험 허술 관리로 부산 지역 세입자 피해를 키운 점 등 지역 민생과 현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최인호 의원은 “객관적인 시스템을 통해 선정하는 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8년 연속 선정돼 감격스럽다.”며, “8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합없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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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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