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분야 3개 부문 우수지자체 수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 ▲의료급여사업 '최우수' ▲지역복지사업 '우수' 성과 거둬

◈ (지역자율투자사업) 가격탄력제 시행, 중장년·가족돌봄청년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예산분석 시스템 개발 등

◈ (의료급여사업) 재가의료시범사업 참여를 통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재정지출 효율화 도모

◈ (지역복지사업) 민관협력 사업 비중이 높고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금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분야 평가 3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급여법」, 「사회보장급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 계획수립과 실적을 분야별로 매년 평가한다.

○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부산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 ▲의료급여사업평가 ‘최우수상’ ▲지역복지사업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작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의료급여사업 평가도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지역복지사업 평가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분야에 대한 부산시의 열정과 노력이 3관왕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대상을 수상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인 가격탄력제 시행 ▲돌봄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예산분석관리 및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 개발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 의료급여사업은 부산시가 ▲재가의료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의료급여 장기입원환자의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2019년 전국 13개 지자체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시범사업부터 참여했으며, 올해도 진구, 북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등 재정지출 효율화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에서 우수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 3년 연속 광역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사업구성상 민관협력의 비중이 높고 사업성과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기초지자체에서는 수영구가 ‘대상’을, 북구가 ‘최우수상’을, 연제구가 ‘특별상’을 받는 등 광역시뿐 아니라 기초지자체에서도 지역주민의 참여도와 균형발전 노력 등이 힘을 합해 부산시 지역복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한편, 부산시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지원사업에 후원할 계획이다.

○ 시는 이번 보건복지부 포상금을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보일러 교체 등 총 1천5백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평소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 업무를 기획·추진하는 부산시 사회복지국에 걸맞은 포상금 집행으로 훈훈한 미담 사례로 돋보이고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올해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작년보다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는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정책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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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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