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올 한해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했던 화재안전조사단(외부전문위원 14명 포함 총 27명)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방시설 점검 위주의 단편적 조사에서 사람·운영시스템 전반의 종합 안전관리체계의 조사 영역확대로 건축,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460여건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단순 지적을 위한 조치가 아닌 향후 발생할 위험에 대한 개선안(컨설팅)도 여러 제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화재안전조사 대상물 선정에서부터 주요 불량 사례 및 제도개선 사항, 안전컨설팅을 기록한「2023년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조사단 활동백서」를 발간해, 향후 화재안전조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여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안전조사단이 올해 처음 운영되었던 만큼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아쉬운 점에 대해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조사단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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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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