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지역 어린이를 위한 해양경찰 70주년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 섬지역 어린이를 위한 해양경찰 70주년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에 부산에서 시작해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과 부산 향토기업 ㈜삼진어묵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12월 23일)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상륙작전" 이벤트는 남해청 관할 통영 일대 도서 지역(욕지도, 사량도, 한산도)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하는 해양환경과 안전에 대한 당부와 함께 해양경찰의 서브 캐릭터인 독도 강치 '아치' 키링과 해양경찰 헬기와 고정익 항공기 조립 모형, 그리고 삼진어묵의 어포스넥 선물세트가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

행사를 준비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소탈하고 작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와 미래의 주인으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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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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