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지난 21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 광장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철도 안전이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철도 이용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철도 이용문화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열차 출입문 끼임, 승강장과 열차 사이 발빠짐 등 도시철도 승‧하차 시 위험상황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유 있는 이동, 승‧하차 시 스마트폰 이용 자제 등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연산역, 서면역, 덕천역 등 주요 환승역에서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자체 안전캠페인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철도 안전이용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 지난 6월 부산역 1호선-국철 환승통로에서도 한 차례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철도기관과의 합동 안전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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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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