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감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와 12월 27일 「게임융 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 - 위 치 :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 - 규 모 : 부지 3,121㎡, 연면적 26,658.31㎡(지하3층, 지상18층) - 주요시설 :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아카데미, 기업입주시설 등 - 총사업비 : 780억원

※ 경상가(연차별 물가상승률 등 반영), 토지비(시유지) 제외 - 개발방식 : 위탁개발* *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3조의 3(일반재산의 위탁개발) - 수탁기관 : 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 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지원 플 랫폼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제 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부산시는 이곳 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지방재 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개발사업계획서 심의 등 행정절 차를 이행했다.

이번 위탁개발계약 체결은 지난 14일 ‘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 참여 동의안’이 부산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부산도시공사의 신규 투자사업 참여 결정 절차까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부산도시공사는 내년부터 건축설계 공모 실시 등 본격적 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게임융복합스페이스를 통해 부산지역의 게 임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원한다”라며, “위탁기관인 부산시 뿐만 아니라 게임콘텐츠 관련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순조로운 사업진 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으로 지역 내 게임콘텐츠기 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과 함께 역외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이라며, “부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간 긴밀히 소통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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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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