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곳이 국제의료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획득은 보건복지부의 '2023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인 '의료기관 국제 의료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3개 의료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이다.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3곳), GHA 인증(1곳) 획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와 보건복지부는 KAHF 인증기관 3곳에 대해 인증기관 홍보,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국제인증 획득 성공으로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국제적 신뢰도 확보는 물론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이 강화됐다”라며, “내년에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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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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