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28일 해운대 그린나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부산장애인복지대회-부산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

‘부산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장애인복지증진 및 인권향상, 자원봉사 및 나눔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창립일인 12월 12일(올해는 창립 36주년)을 전후하여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1년 동안 매진해 왔던 장애인․봉사자․후원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지나온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소망을 품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특히 올해 「부산장애인인권상」 장애인 인권실천 부문 에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부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희동 회장. 장애인편의증진. 북구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하여 장애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사)부산광역시북구장애인협회 이창우 회장 수상했다.

또한 시의정부문에는 이종진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채숙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공무원부문에는 신은주 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과장, 이욱자 부산광역시 택시운수과장이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실천 부문 상세 공적

▲ (사)부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희동 회장
▲ (사)부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희동 회장

 박희동 회장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인식개선을 위한 복지대회 개최

-전국복지대상 시상식 등을 통한 장애인 인권증진

-무료급식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생필품지원 및 생활지원금 전달

▲ (사)부산광역시북구장애인협회 이창우 회장(
▲ (사)부산광역시북구장애인협회 이창우 회장(

 이창우 회장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활동지원기관 운영,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장애인편의증진센터 운영 등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협회의 재정자립을 이루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북구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하여 파크골프, 론볼, 산악회, 전동축구 등 5개의 동호회를 만들어 장애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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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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