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맞아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다짐과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4년 신년교례회 화합의 장’이 1월 16일 오후 6시 30분 삼호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의 전승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는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홍주문화관광재단 최지연 문화산업팀장, 홍성군립관현악단 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입단한 단원 인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총감독, 단무장, 악장의 새해 격려 인사, 이찬규 단원(대금)·문철기 단원(아쟁)의 축하공연, 향후 6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2024년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은 지역 국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에 창단된 단체로, 매주 화요일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연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악기 구성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피리, 해금, 타악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성군의 ‘지역예술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경림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총감독은 “2024년도 열심히 노력하고 단원들과 화합하여 더 멋진 단체가 되어 홍성군민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한 해 홍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 단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 6월 개최되는 첫 정기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하여 전통예술의 전승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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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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