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혁신 플랫폼 업링크(Uplink)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늘날 가장 시급한 환경 및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을 촉진하기 위해 두 개의 협약을 체결했다.
 

Faisal F. Alibrahim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Bö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2024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별도로 서명한 이 협정은 ‘해양 긍정적 경제를 위한 혁신의 촉매제’와 ‘긍정적 순환 탄소경제를 위한 혁신의 촉매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 협약은 초기 단계 임팩트 사업가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해양 황폐화, 생물 다양성 손실 및 순환 탄소 경제를 포함한 중요한 지속 가능한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우디 농림환경수자원부(MEWA),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GI) 및 FII 산하 WAVE 이니셔티브와 협력하여 경제기획부(MEP)가 주도한다.

Faisal F. Alibrahim 장관은 2024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체결된 약정서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책임 있는 환경 관리를 통해 기후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과제를 심화시키고, 획기적이고 혁신적이며 확장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한 혁신적인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Uplink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자원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후 긍정적인 해결을 지원하는 동시에 포용적인 경제 성장 기회를 열어 국가 및 국제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의제를 실현하겠다는 사우디의 약속에 따라 두 배로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John Dutton 업링크 대표는 기후 비상사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신속하고 조정된 조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 기업가들의 혁신적인 해결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업링크는 글로벌 협력자들과 협력하여 중요한 자원, 노출, 전문 지식 및 자금을 제공하는 이러한 기업가들을 위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업링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강화된 파트너십은 혁신과 협업의 혁신적인 효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2022년에 설립된 MEP-UpLink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협약은 이전에 MEWA와 함께 시작한 ‘건조 기후의 식량 생태계 챌린지’ 및 ‘더 똑똑한 기후 농부 챌린지’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더욱 발전시킨다. 이 도전은 430개 이상의 제출을 끌어냈고,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해결으로 인정받은 22명의 수상자로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자금 지원, 글로벌 노출 및 WEF 및 파트너 이벤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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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협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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