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오후 대전중앙시장 상가 회의실에서 상인회 회장 및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역 인근 상인들과 사회적 책임과 환경친화적 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ESG경영’에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레일은 친환경 장바구니와 앞치마 등 친환경물품 1만여 개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국 지역본부의 장보기 캠페인 △열차 여행객 시장 투어 △화재예방 지원 등 코레일의 상생활동을 소개했다. 

상인회는 △코레일 임직원 대상 전통시장 홍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방안 △상인회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레일은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된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ESG경영 확산방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겪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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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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