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겨울방학 서울청소년 동행캠프가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도 2023년 방학에 이어서 서울시 24개 청소년시설이 권역별로 함께 진행했고, 1월 8일(월)부터 1월 19일(금)까지 2주간 운영했다.
 

2024년 겨울방학 서울청소년 동행캠프 참가청소년들의 마지막 일정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겨울방학 서울청소년 동행캠프 참가청소년들의 마지막 일정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겨울 동행캠프에도 1기, 2기 나누어 당일 및 숙박형 캠프를 진행했고 환경/생태 관련 주제에 맞춰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방학 기간 자녀 돌봄 부담 완화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 지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이번 2024년 겨울방학 환경/생태를 주제로, 1~3일차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환경보드게임, 친환경 농촌체험마을, 스마트 팜 도시농장 체험과 의정부 실내빙상장 스케이트 신체활동 등을 운영했으며, 4~5일차는 1박 2일 캠프를 통해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환경/생태관련 미션활동 및 체험활동 등 참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동행캠프 운영 기간 참가 청소년이 환경/생태라는 주제에 목적 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박점옥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은 “방학 기간 동행캠프 운영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다양한 방학 및 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창우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