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첨단소재센터(RAKCAM)가 주관하는 ‘제15회 첨단소재 국제워크숍(IWAM)’이 지난 20일 알마르잔섬 뫼벤픽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HH Saud bin Saqr attends the opening of the 15th #IWAMRasAlKhaimah and takes part in a fireside discussion that highlights Ras Al Khaimah’s commitment to scientific progress and innovation. #Science (Photo: AETOSWire)

제15회 IWAM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기관의 저명한 과학자,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200명 이상 참석했으며 UAE 소재 대학의 참가자 100명 이상이 모여 첨단소재가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논의했다. 이 행사는 UAE 최고위원회이자 라스알카이마의 통치자인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카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왕세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그는 세계의 가장 위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첨단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휴대폰, 전자제품, 에너지 시스템에 금속, 세라믹, 폴리머를 포함한 첨단소재가 사용되며, 이들은 원래의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향상된다. 이러한 첨단소재의 혁신은 항공우주, 운송, 건설, 의료를 포함한 많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부문에서 탄소 발자국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IWAM은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대학, 뉴사우스웨일스대학, 막스플랑크연구소 등의 저명한 첨단소재 과학자들과 노벨상 수상자인 맨체스터대학 안드레 가임(Andre Geim) 교수를 초청했다.

IWAM은 청년들을 과학 분야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혁신과 지속가능성 챌린지’를 열어 라스알카이마의 학교와 대학에서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전 세계적인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창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및 권위 있는 셰이크 사우드 국제 재료과학상(10만달러의 포상금 지급) 수상자는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라스알카이마 첨단소재센터장 안토니 치탐(Anthony Cheetham)은 “셰이크 사우드 왕세자는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의 원동력으로 교육과 과학을 활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재료과학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IWAM은 이러한 비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젊은이들이 라스알카이마와 그 너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밝은 미래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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