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한국시간) 이라크 안바르 주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진행중이던 아카스 가스전 관련 공사현장이 무장괴한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이라크 안바르 주 알카임 지역에서 아카스 가스전 경호용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던 현지 업체 직원들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

한국가스공사 바그다드 지사는 현지에서 직원을 고용했기 때문에 파견된 한국 직원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100% 지분을 갖고 26억6천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 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초기 단계로 경찰 숙소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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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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