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12일 취임후 첫 지방 방문지를 경기도로 하여 창업기업부터 글로벌 중견기업까지 성장 사다리 점검을 한다.

경기지방청(김종국 청장)에 따르면 한정화 중기청장이 경기지방청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글로벌 유망 수출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청년기업가 들과 릴레이 간담회 개최 등 바쁜 일정을 갖는다고 한다.

한청장은 오전에 화성에 소재한 중견기업인 (주)유도를 방문하여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점심을 근로자와 함께 하면서 직원격려를 한다.

(주)유도는 국내 최초로 핫러너시스템를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1천1백억원, 수출 5천만불로 세계시장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어서 경기지역 글로벌 유망 수출기업인들과 함께 수출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개성공단에 입주기업의 모기업인 화성의 두성테크(주)를 방문하여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기업애로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가동이 중단되고 주문 취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입주기업들의 경영애로가 심각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안산에 있는 청년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경기도내 청년 기업가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 한양대학교 보육센터를 졸업하여 매출 900억으로 성장한 화성시 소재 (주)KJ프라텍 홍준기 대표는 그동안 겪었던 애로와 성장경로를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휴식시간 없이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한청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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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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