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은행별 금리비교현황
4월 16일 은행별 금리비교현황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6개월째 동결되고 난 후, 한두차례 국고채금리 등 대출기준금리가 깜짝 상승하면서 계속해서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었지만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 보인다.

금일 16일 오전 11시 30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다시 0.04%p 하락하면서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이다. 코픽스금리 또한 15일 발표에서 cofix신규기준이 2.93%에서 2.85%로 0.08%p 인하되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변화를 보이면서 기존에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해서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이 금리에 관심을 보이기시작했고,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각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해볼려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기존에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70%이상이 연 4.5%~5.5% 정도의 금리를 적용받고 이자를 납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 중인 대출을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정도 사용 중인데, 이를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로 갈아타기 할 경우 연간 최소 100만원에서 300만 원정도의 이자 절감효과가 있다고 했다.

작년부터 은행들이 고정금리대출을 늘리기 위해서 저금리의 고정금리대출상품(적격대출 등)을 출시하였으며, 4월 현재는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자격요건에 따라서 최저 연2.8%부터 판매되고 있다. 은행별 대출금리비교에 따르면 A은행은 최저 연3.33%, B은행은 연3.51%, A보험사는 연3.6% 등 연3%대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상품들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일반 고객이 은행들의 금리우대조건이나, 각 은행의 금리를 하나, 하나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나 직장에서 간단한 조회와 금리비교전문상담원과의 상담으로 각 은행별 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이용자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이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에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로는 뱅크아파트, 토탈뱅크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를 이용하면 간단한 상담신청을 남길 수 있으며, 금융사(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별로 금리비교, 우대금리조건 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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