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효율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사업”을 금년도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패기업의 경우 사업정리비용을 최소화하고 회생가능기업은 회생절차의 조기 진입이 재기와 성공의 관건이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판단·대처역량이 부족하여, 퇴출시점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문가가 경영위기 기업을 방문·진단하여 기업의 ‘진로를 제시*’하여 청산가치가 높은 기업은 사업정리를 유도하고 회생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기업회생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청산가치가 높은 경우 : 청산·파산, 자산처분, 재창업 자금, 재기교육 등을 안내
* 계속가치가 높은 경우 : 회생절차 全 주기를 지원(기업회생컨설팅)

중소기업 회생컨설팅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회생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회생신청에서부터 회생인가 시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은 10일(수)부터, 중소기업 회생컨설팅사업은 18(목)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각 지역본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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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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