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보스턴 마라톤 연쇄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위해 18일 미셸 영부인과 함께 보스턴을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라톤 코스 옆에 있는 대성당에 열린 추도식 연설에서 희생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그리고 부상당한 보스턴 시민들에게 “당신들은 다시 달릴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격려하고 테러에 굴복하지 않은 자세를 보여 줬다.

그는 “보스턴은 이 도시의 정신이 의연하다는 것을 재확인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사망자 3인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고 “우리의 기도가 가족과 함께 있다”고 말해 가족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우리가 범인을 찾아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사건 해결에의 결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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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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