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분기 강원도 수출이 20% 성장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3월 수출액이 20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174백만달러 대비 19.5%가 증가했으며 2013년 1분기 수출액 558백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 대비 20%가 넘는 성장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합금철(55백만달러, 56.1%), 자동차부품(37백만달러, 13.2%증), 의료용전자기기(35백만달러, 2.4%증), 시멘트(26백만달러, 11.8%증)는 증가하였으나, 대 일본 주력수출품목인 주류(9백만달러, 12.2%감)는 엔저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미국(39.9% 증), 이란(13,058.1% 증), 중국(17.0% 증)등은 증가하였고, 일본(8.4% 감), 러시아(22.8% 감)는 감소 현상을 보였다.

강원도의 수출증가세는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과 일본의 경기하락과 2012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대비 3개월 연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강원도가 올해 목표한 수출 22억달러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더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내수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월 LA상설 판매장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중남미, 중동, 서아시아권, 러시아권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및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등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역량을 강화를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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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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