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9일 국토연구원에서 공간정보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다양한 국민생활평의 제공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국방부, 통계청, 기상청 등으로 구성된 ‘공간정보 관리기관 협의회’가 정식 발족되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융합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와 국민복지 향상 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피해 예방 및 시설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토지용도, 기후, 산업통계정보 등의 특성을 분석해 국토정책 및 기업 경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관리기관 협의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공동협력사업 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한 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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