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정몽규 회장 ⓒKFA 홍석균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정몽규 회장 ⓒKFA 홍석균

제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몽규 신임 회장은 축구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정몽규 신임 회장은 28일 오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8표)에 이어 7표를 획득하며 2위를 기록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무려 15표를 얻으며 9표를 얻는데 그친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을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기쁨을 모든 축구인들과 함께 하고 싶다. 약속한 공약과 축구인의 염원을 잊지 않겠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통합을 이루고 온국민이 보고 즐기는 생활 속 문화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뉴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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