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들이 품질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세계 일류상품으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한 ‘2013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2013. 4. 25(목) 10:3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의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기업내 싱글PPM(*) 품질혁신 활동의 성공적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비롯하여, 협력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모기업을 포상하는 행사이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적 차원의 품질향상 활동과 기업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 싱글PPM(Single Parts Per Million) : 제품 100만개중 불량품을 10개미만으로 유지
*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금년도가 19회째임

기업 내 우수한 품질혁신 활동과 상생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대성정밀기계의 지일남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의 정진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주)화신의 김옥열 대표이사와 (주)원진엠앤티의 이원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53명의 유공자가 각급 훈·포장 및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부대행사로 대기업의 1차 협력기업과 2차이하 협력기업인 한국파워트레인(주) 등 16개사 대표가 참여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대기업의 1차이하 협력기업 중심인 모기업에서는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기술애로·해소, 생산성 향상 등을 적극 지원하고, 2차이하 협력기업에서는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과 원가절감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리 산업의 대외 경쟁력의 확보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제조기반 중소기업의 품질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2차이하 협력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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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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