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잔류 인원 7명이 사실상의 인질이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정부가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실무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남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4월 26일) 우리가 전원 귀환 결정을 하고 통행계획을 통지 했고 북한은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좋다고 했다”며 “그렇지만 미수금 문제가 있으니까 이것을 서로 해결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북한의 요청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협의해서 마무리할 용의가 있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남북 간에 많은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귀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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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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