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5.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4일 고별 기자브리핑을 갖고 서운함과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정 수석대변인은 "오늘 제가 민주당 대변인으로써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마지막 날인 것 같다"며 "민주당 대변인으로 지내온 지난 325일 동안,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또 "김대중과 노무현, 두 분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의 대변인으로써 일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민주당의 입장과 정책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 드리고 설득했어야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당의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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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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