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남제주화력발전소(안덕)와 한림복합발전소(한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3년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22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에서는 신청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들의 요청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하여 신청기간을 6월 19일까지 연장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 발전소주변지역 :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의 육지 및 섬지역이 속하는 읍․면․동 지역

 추가 지원대상은 38가구(안덕면 6가구, 한림읍 32가구)로, 연장기간 내라도 융자대상 가구가 충족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해당 읍,면(한림읍, 안덕면)에 문의한 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융자가 확정된 가구에게는 가구당 5백만원으로 대출이자율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융자대상자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이나 이미 이 자금을 지원받고 상환중인 주민을 제외한 해당지역 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 사업은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운영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의 소득증대, 주거환경의 개선 및 생활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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