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6일 오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대표가 오늘 당 대표 비서실장에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웅래 신임 비서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의 서울 재선의원으로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노 신임실장의 원활한 대인관계와 개방적 성격이 당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권을 지향하는 제1야당의 대외관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웅래 신임 비서실장은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MBC 보도국 사회부차장, 열린우리당 원내공보부대표,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 상임선대위원장, 민주통합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17, 19대 재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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