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일 성폭행에 연루된 미군은 자신들이 착용하고 있는 군복을 욕 먹이는 짓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척 헤이글 국방장관에게 군인의 성폭행 방지조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강력한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인 자신이 군인들의 그러한 행동은 용납되지 않을뿐더러 불법행위이며 비애국적 행위라고 직접 비난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언급은 해군 성폭행방지 대응반의 책임자인 제프리 크푸신스키 중령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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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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