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및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2013년도 2/4분기 취업연수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로서 2월 25일부터 4개월간 주 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당 39,200원의 임금을 받고 부산시청, 시의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2월 15일까지 시청 17층 고용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이다. 선발자 명단은 2월 21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선발자는 2월 25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취업연수생 연간 400명 배치를 목표로 1/4분기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 100명을 연수생으로 배치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취업 청년 100명의 연수가 끝나는 6월 10일경에는 여름방학동안 근무할 대학생 100명을 연수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부패방지뉴스 전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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