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5월 13일 오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한올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경찰교육원 악대, 우정경찰, 한올고등학교 학생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우정콘서트․반까페』를 운영하였다.
 

“우정경찰“이란 학급별 선출한 반장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그 역할은 소속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상담 등 고민을 들어 주고 함께 해결하며 필요시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결을 도와주는 메신져 역할을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반까페란 학생들이 보드판에 고민포스트 잇을 부착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확인하여 고민해결 및 진로상담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 경사, 최한욱, 경장 목지호는 대학 진로문제로 고민을 하는 학생, SNS 악성댓글로 고민하는 학생 등 각종 문제를 학생들과 같이 고민하고 나아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문상담을 연계하여 주는 고민상담해결사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 학교폭력사례에 대해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켜 다시 한번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하여 알렸다.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포돌이, 포순이 인형을 입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포토샵 운영, 경찰교육원 악대를 초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우정 콘서트」를 가졌다. 이에 한올고 학생 최○○(여, 16세)는 “경찰관에게 직접 말할수 없는 고민을 「고민 포스트잇」을 통해 알릴수 있어 속이 시원했고 우정콘서트가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위 황성호는 우정경찰은     현재 아산경찰서에서 최초 시범운영하여 충남지방경찰청 전 경찰서로 확대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우정경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찰관과 우정경찰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