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소장 한상녕)는 지난 29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경기지역암센터, 의료기관․검진기간 관계자, 각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사, 보건소 담당자, 암건강지킴이 등 97여명이 모여 ‘국가암 검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 암 관리사업은 국가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 대상자에게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장 전미선 교수가 암 통합의학 활용에 대한 교육과 지역암 센터의 역할 및 화성시 보건소와의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료기관·검진기관과의 민관협력으로 암조기 검진 시스템 구축 및 암검진·홍보 사업의 인프라를  확대하여 정부종합평가 실적향상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암 환자수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983년 11.3%에서 2010년 28.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암 예방 시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암 예방 인식개선하고 암 조기검진율이 향상될 수 있돌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기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c.or.kr)나 국가암검진 콜센터(1577-1000), 화성시 보건소 진료검진팀(031-369-3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패방지뉴스 염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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