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싱그런 초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에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권익증대 및 복리증진을 위한 월간 『세상만사』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신 발행인 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진호 고문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만사의 창간으로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전달과 올바른 지혜를 제시해 주는 월간잡지의 참다운 역할을 잘 수행하여, 국민의 권익보호는 물론 사회정의 실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지식습득의 핵심 분야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품위있는 모범 잡지로써, 여론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잊지 마시고 제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세상만사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6.
화성시의회 의장 하만용
<인터뷰>
■ 2013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의회의 성과나 진행 상황은 .
의회주의의 올바른 이해로 의회의 역사와 전통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디지털 의회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화성시 의회의 활동 정보가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여 시민들의 바람이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할 것입니다.
또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간의 정책과 의정 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생산성과 전문성을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와 존중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발전할 것입니다.
■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화성시만의 의정활동 특징과 어려운 여건은.
우리 화성시는 광활한 행정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5~7년내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됩니다.
급속한 성장에 따른 교통, 주택, 복지, 환경 등 많은 사업이 진행됩니다. 그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송산그린시티, 전곡해양산업단지, 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동탄 2신도시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 의회는 이러한 도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과 문화, 도시기반시설과 교육인프라구축에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위 사업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도시와 농촌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서울보다 1.4배 넓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화성에 많은 관광자원을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시 의회는 앞으로 관광자원을 잘 그려서 가깝게는 수도권의 주민들과 넓게는 동북아시
아 관광객들이 화성을 찾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새 정부의 창조경제-경제민주화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역동성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서 가장 주력해야 할 분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하에 눈부시게 발전하는 우리 화성시는 어느덧 가장 역동적인 도시!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충․효․예의 올곧은 정신문화와 서울시보다 1.4배가 넓은 곳곳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30~40년에 걸쳐 변화될 일들이 불과 몇 년 만에 이루어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가속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도시성장지표가 지역경쟁력 전국지자체 중 종합1위로 성장하면서 젊은 도시로 급부상 하여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 유앤아이센터,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문화ㆍ체육 인프라는 어느 정도 구축 되어 있으나, 아직도 갖추어야 할 인프라가 많고 제도개선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광활한 면적으로 이동거리가 길어 출ㆍ퇴근 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다는 점은 도시성장에 많은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매년 많은 예산을 도로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나 넓은 지역의 개발로 인해 도로 혼잡구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ㆍ정체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 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하여 도로의 신설 및 확장뿐만 아니라 교차로 개량, 신호 및 차로 운영개선, 대중교통시설 확충 등의 의견과 대안제시로 명품도시 화성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 화성시에도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오늘도 열심히 생계와 꿈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경제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본도 부족하고, 우수인재 확보도 어렵고, 시설도 열악한 조건에서 시작한 소상공인들에게 시작은 힘들지만 유럽이나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업승계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했던 우리나라에서도 가업승계에 대한 인식이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요즈음, 소재만 잘 선정하여 운영하면 큰 가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산업이기도 합니다.
어느 지역에 고추장을 아주 맛있게 담그는 분이 계셨는데 맛있는 고추장을 관광객에게 판매하면서 시작한 사업이 그 마을을 고추장 특성화 마을로 지정하여 마을 주민 전체가 고추장이 주 소득원이 되었습니다.
강원도의 어느 마을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떡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다가 수요가 점점 커 가면서 이제는 마을 공동 소득원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여러분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작은 소상공인으로 시작하여 큰 사업체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노력하면 향후 미래의 대기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