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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허파 오정동 대장들녘에‘거머리’- 25일, “모내기 해 본 분 손들어 보세요~” 손 모내기 체험
[부패방지뉴스 이병일기자]  |  webmaster@bbnnews.co.kr
승인 2013.05.27  11:04:28

   
▲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이 열렸다
“부천의 허파인 대장들녘에 거머리가 생겼어요. 지난해부터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시행했는데, 거머리가 생겼습니다. 거머리가 생겼다는 것은 환경이 살았다는 증거랍니다.”이상은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에 참가한 김만수 시장의 말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오정구 오정동 441 일원에서 박노설 시의원, 원정은 시의원, 한상능 오정구청장, 한재봉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장, 학부모, 학생,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모를 심은 뒤 친환경농법을 위한 우렁이를 방사했다.

오정농협 농악대(길놀이단)의 풍년을 기원하는 흥겨운 풍물 가락을 시작으로 손 모내기, 친환경 우렁이 방사, 승용 이앙기를 이용한 이앙기 시연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만수 부천시장과 박노설 시의원, 원정은 시의원도 직접 이앙기를 몰며 모를 냈다.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김모씨는 “옛날에는 못줄도 대지 않고 손으로 모를 하나하나 심었는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아이가 함께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동곡초 3학년 김수연 학생은 “손으로 모내기하고 우렁이를 던진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2학년 김태희 학생은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또 왔다”며 “가을에도 추수하러 올 거”라고 말했다. 2학년 강종완 학생은 “모내기도 좋았지만, 밥맛이 아주 꿀맛”이라고 말했다.

이날 점심은 작년에 이곳에서 수확한 친환경인증 무농약 쌀을 생산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10월 가을걷이 때 오늘 참가한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수확의 기쁨을 나누자”고 말했다. 부천시는 우렁이, 미꾸라지, 메뚜기 잡기 체험을 9월에, 친환경 쌀 수확 체험을 10월에 계획 중이다. 
 
   
▲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이 열렸다

 

   
▲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이 열렸다

 

   
▲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이 열렸다

 

   
▲ 25일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들판에서 열린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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