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현해낼 전망이다.
 
‘여인 4인방’에는 남상미, 조민수, 이태란, 장영남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막강 여배우 라인’을 형성했다. 여기에  이상우, 김지훈, 김정태, 권해효, 장현성 등 ‘연기파 남우’들이 뭉쳐, 급이 다른 ‘결신 군단’을 완성하였다.

특히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1년 만에 복귀하는 남상미는 ‘지고지순 이미지’를 벗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영화 <피에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민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고군분투하는 ‘수퍼맘’ 송지선 역으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태란은 두 딸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 역할로 남상미와는 손윗동서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파 배우 장영남은 남편의 외도사실에 분개, 귀여운 응징에 나서게 되는 현모양처 권은희 역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30~40대를 아우르는 4인 4색 캐릭터로 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그런가하면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심이영이 비밀을 감춘 채 김정태에게 다가서는 남미라로, 클라라는 장현성의 직장 동료이자 간판 앵커 신시아 정으로, ‘폭풍 성장’ 이세영은 성형도 마다않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조민수의 딸 김예솔로, 고나은은 이상우를 짝사랑하는 한세경으로 나선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앞으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만들 ‘결혼의 여신’이 담아낼 생생한 메시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