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실천아파트
기후변화대응 실천아파트
아산시가 기후온난화 원인인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과 하절기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국가적 대규모 정전사태(black out) 발생방지를 위해 ‘기후변화 실천아파트’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500세대 미만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시청 환경보전과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참여한 아파트 중 하절기 7~9월 전력사용량 절약실적과 탄소포인트제 참여 실적,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아파트 7개소를 선정해 11월에 시상과 함께 최대 300만원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사용량을 절약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면 그 실적에 따라 가입자에게 인센티브(현금 등)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가입률에 따라 우수아파트선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흥삼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하절기 전력사용 급증에 따른 국가적 대규모 정전사태(black out)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노력으로 아파트 주민간의 공동체 회복과 가정에서의 경제적 혜택이 수반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11개단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참여아파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전력사용 저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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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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