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우체국 택배 차량 17대, 우편물배부 오토바이 75대, 관내 시내버스 100대에 2013 대한민국온천대축제 홍보물을 부착, 사전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아산우체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택배 차량에 온천대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시가 제안했고 아산우체국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홍보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시는 택배차량이 대로뿐만 아니라 골목골목까지 접근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비를 투입하고 아산우체국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등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주)한국교통광고가 제안한 관내 시내버스에 홍보물 부착도 시가 홍보물을 제작해 제공하고 무료광고로 추진된다.
민과 관이 함께 축제 홍보에 참여하고 공무원홍보서포터즈를 활용한 자체 홍보물 제작 등으로 효과적인 홍보방안 모색과 예산절감 효과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됐다는 평이다.
유지원 홍보실장은 “성공적인 온천대축제를 위해 타 기관과 일반회사까지 축제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있어 이번 민․관이 함께 하는 홍보로 3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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