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혈액수급의 어려운 시기를 맞아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이 시 공무원, 시민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봉사를 실천, 눈길을 끌었다.

3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는 뜨거운 열기속에 여름철 수혈용 혈액 공급량이 부족등 각종 질환의 증가로 혈액사용량은 증가하고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로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헌혈을 통해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만들어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또 헌혈을 통해 ABO식·RH식 혈액형, B형·C형간염, 간 기능, 매독의 기본검사와 총단백, 알부민, 요소질소, 콜레스테롤 검사 등의 추가 검사 효과가 있는 혈액검사 결과를 본인에게 개별 통보해주기 때문에 무료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1석2조의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은 "각자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헌혈행사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준 아산시공무원과 시민께 감사드린다" 며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시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매년 2회 헌혈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